[포토] 장사진 이룬 ‘문재인 우표’ 판매 현장

입력 2017.08.17 (1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 우표첩 판매가 시작됐다.

우표첩을 사려는 사람들은 이날 새벽부터 우체국 앞에 줄을 서기도 했다. 판매가 시작된 후에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먼저 온 순서대로 대기표가 배부됐다.

지난 9일 ‘문재인 우표첩’ 발행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는 사전 신청자들이 몰렸다. 100개를 한꺼번에 사는 사재기 움직임까지 일자 우정본부는 당일 저녁에 온라인 사전판매를 중단했다.

사전 판매 열풍에 우정사업본부는 기념 우표첩을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이 추가로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원래 2만 부를 제작하기로 한 우표첩의 물량을 60% 늘려, 1만 2천 부를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물량은 이달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사전 판매량을 포함한 전체 판매량은 오늘 이후 집계된다.

기념우표첩에 있는 ‘나만의 우표’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겼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입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다.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입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다.


판매가 시작되자 우체국 직원이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번호표를 나눠주고 있다.판매가 시작되자 우체국 직원이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번호표를 나눠주고 있다.


시민들이 서울동작우체국에서 기념우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시민들이 서울동작우체국에서 기념우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른 시각, 경남 양산우체국에서 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매하기 위해 받은 591번 대기 번호표를 보여주고 있다.이른 시각, 경남 양산우체국에서 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매하기 위해 받은 591번 대기 번호표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를 산 뒤 활짝 웃고 있다. 오늘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를 산 뒤 활짝 웃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포토] 장사진 이룬 ‘문재인 우표’ 판매 현장
    • 입력 2017-08-17 12:03:09
    사회
오늘(17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 우표첩 판매가 시작됐다.

우표첩을 사려는 사람들은 이날 새벽부터 우체국 앞에 줄을 서기도 했다. 판매가 시작된 후에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먼저 온 순서대로 대기표가 배부됐다.

지난 9일 ‘문재인 우표첩’ 발행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는 사전 신청자들이 몰렸다. 100개를 한꺼번에 사는 사재기 움직임까지 일자 우정본부는 당일 저녁에 온라인 사전판매를 중단했다.

사전 판매 열풍에 우정사업본부는 기념 우표첩을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이 추가로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원래 2만 부를 제작하기로 한 우표첩의 물량을 60% 늘려, 1만 2천 부를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물량은 이달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사전 판매량을 포함한 전체 판매량은 오늘 이후 집계된다.

기념우표첩에 있는 ‘나만의 우표’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겼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입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다.

판매가 시작되자 우체국 직원이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번호표를 나눠주고 있다.

시민들이 서울동작우체국에서 기념우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른 시각, 경남 양산우체국에서 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매하기 위해 받은 591번 대기 번호표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한 시민이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를 산 뒤 활짝 웃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