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평창올림픽 관문 요금소 5곳 디자인 특성화

입력 2017.08.17 (13:30) 수정 2017.08.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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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경기장과 연결되는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가 올림픽에 특성화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평창올림픽 경기장과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 면온,평창,진부,대관령,강릉 등 요금소 5곳의 덮지붕(캐노피) 디자인을 동계올림픽을 상징할 수 있도록 특성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강릉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7월 요금소 덮지붕 디자인을 확정했고, 이달 17일(오늘)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 연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요금소 덮지붕은 동계 올림픽 주요 종목인 빙상경기와 설상경기를 주제로,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

한편 도로공사는,요금소 덮지붕 이외에도 경기장 인근 고속도로 표지판과 가로등,터널 입구부 등에도 올림픽을 상징하는 특화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요금소 5곳의 출입구와 화장실을 보수하고, 제설창고, 차고 등 요금소 부속건물 외장재도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평창과 강릉 등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12곳의 내·외부 인테리어 공사와 음식 메뉴판 외국어 표기 정비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올림픽 기간에 대관령 등 관문요금소를 통과하는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들의 사용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소 주차장, 민원 안내실, 화장실 등 고객 접점시설을 집중 정비해 대회기간 동안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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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공사, 평창올림픽 관문 요금소 5곳 디자인 특성화
    • 입력 2017-08-17 13:30:24
    • 수정2017-08-17 13:36:04
    사회
평창올림픽 경기장과 연결되는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가 올림픽에 특성화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평창올림픽 경기장과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 면온,평창,진부,대관령,강릉 등 요금소 5곳의 덮지붕(캐노피) 디자인을 동계올림픽을 상징할 수 있도록 특성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강릉시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7월 요금소 덮지붕 디자인을 확정했고, 이달 17일(오늘)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 연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요금소 덮지붕은 동계 올림픽 주요 종목인 빙상경기와 설상경기를 주제로,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

한편 도로공사는,요금소 덮지붕 이외에도 경기장 인근 고속도로 표지판과 가로등,터널 입구부 등에도 올림픽을 상징하는 특화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요금소 5곳의 출입구와 화장실을 보수하고, 제설창고, 차고 등 요금소 부속건물 외장재도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평창과 강릉 등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12곳의 내·외부 인테리어 공사와 음식 메뉴판 외국어 표기 정비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올림픽 기간에 대관령 등 관문요금소를 통과하는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들의 사용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소 주차장, 민원 안내실, 화장실 등 고객 접점시설을 집중 정비해 대회기간 동안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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