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란계 농장 15곳 모두 ‘안전’…살충제 성분 미검출

입력 2017.08.17 (14:03) 수정 2017.08.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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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산란계 농장의 살충제 성분 잔류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살충제 달걀' 파동과 관련해 15∼17일 3천두 이상 사육하는 산란계 농장 14곳과 450두를 사육하는 산란계 농장 1곳 등 총 15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잔류물질 전수검사를 한 결과, 피프로닐이나 비펜트린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산란계 농장 외에 메추리 농장 5곳에서도 잔류물질 검사를 했지만 이들 농장에서도 살충제 성분은 나오지 않았다.

시는 안전성이 증명된 만큼 15일 내린 출하 중지 조처를 해제하고 17일 유통을 재개토록 했다.

시는 산란계 농장 외에도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카스텔라·마요네즈 등 달걀 함유 식품을 수거해 살충제 성분 여부를 검사 후 부적합 품목은 즉시 수거·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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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7 14:03:41
    • 수정2017-08-17 14:22:12
    사회
인천시가 지역 산란계 농장의 살충제 성분 잔류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살충제 달걀' 파동과 관련해 15∼17일 3천두 이상 사육하는 산란계 농장 14곳과 450두를 사육하는 산란계 농장 1곳 등 총 15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잔류물질 전수검사를 한 결과, 피프로닐이나 비펜트린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산란계 농장 외에 메추리 농장 5곳에서도 잔류물질 검사를 했지만 이들 농장에서도 살충제 성분은 나오지 않았다.

시는 안전성이 증명된 만큼 15일 내린 출하 중지 조처를 해제하고 17일 유통을 재개토록 했다.

시는 산란계 농장 외에도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카스텔라·마요네즈 등 달걀 함유 식품을 수거해 살충제 성분 여부를 검사 후 부적합 품목은 즉시 수거·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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