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100일 간 인사·안보·경제 무능 보여줘”

입력 2017.08.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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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100일은 인사무능으로 시작해 안보무능과 경제무능을 보여준 준비 안 된 정권의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17일(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 정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내로남불, 오만과 독선, 포퓰리즘과 아마추어리즘"이라고 평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100일 동안 정신없이 많은 것을 쏟아냈지만, 그 때마다 사회 혼란과 국민 갈등은 심화했고 안보와 경제, 교육에 있어 혼란과 갈등을 조장했다"고 평가했다.

전 대변인은 "북핵, 북 미사일 위기 앞에서 문재인 정부의 모습은 대한민국 안보 근간인 한미동맹을 흔들고 국민들을 불안 속으로 내몰았고 최소한의 방어조치인 사드배치도 해결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지탱해온 재정건정성을 일거에 무너뜨리고 나라 곳간을 거덜내기로 작심한 듯 가는 곳마다 선심성 정책들을 살포하고 있는데, 재원 조달 대책이 없다"면서 문 정부의 경제 정책도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정부는 한반도 문제는 한미동맹이라는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수단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힘을 쏟고 경제는 건전한 개별 가계를 꾸려가듯, 벌어들이는 한에서 필요불급한 곳에만 지출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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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100일 간 인사·안보·경제 무능 보여줘”
    • 입력 2017-08-17 14:24:22
    정치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100일은 인사무능으로 시작해 안보무능과 경제무능을 보여준 준비 안 된 정권의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17일(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 정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내로남불, 오만과 독선, 포퓰리즘과 아마추어리즘"이라고 평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100일 동안 정신없이 많은 것을 쏟아냈지만, 그 때마다 사회 혼란과 국민 갈등은 심화했고 안보와 경제, 교육에 있어 혼란과 갈등을 조장했다"고 평가했다.

전 대변인은 "북핵, 북 미사일 위기 앞에서 문재인 정부의 모습은 대한민국 안보 근간인 한미동맹을 흔들고 국민들을 불안 속으로 내몰았고 최소한의 방어조치인 사드배치도 해결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지탱해온 재정건정성을 일거에 무너뜨리고 나라 곳간을 거덜내기로 작심한 듯 가는 곳마다 선심성 정책들을 살포하고 있는데, 재원 조달 대책이 없다"면서 문 정부의 경제 정책도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정부는 한반도 문제는 한미동맹이라는 가장 강력하고, 실효적인 수단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힘을 쏟고 경제는 건전한 개별 가계를 꾸려가듯, 벌어들이는 한에서 필요불급한 곳에만 지출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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