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공공임대주택 150채 건설…2021년 입주

입력 2017.08.17 (14:44) 수정 2017.08.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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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남부 지역에 2021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50채가 들어선다.

인천시 강화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 사업에 길상면 온수 지구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비 총 203억 원을 들여 신혼부부와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70채, 국민임대주택 50채, 영구임대주택 30채 등 총 150채를 공급한다.

국민임대는 평균 소득 70% 이하 계층에 시세의 50∼60% 수준의 임대료로, 영구임대는 저소득층에게 장기간 임대하는 주택이다.

온수리 일대에는 지중화 사업, 도시계획도로 건설, 상하수도 정비 등 마을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강화군은 올해 말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토지 보상을 거쳐 공공임대주택이 준공되면 2021년쯤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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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7 14:44:21
    • 수정2017-08-17 14:56:53
    사회
인천 강화도 남부 지역에 2021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50채가 들어선다.

인천시 강화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 사업에 길상면 온수 지구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비 총 203억 원을 들여 신혼부부와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70채, 국민임대주택 50채, 영구임대주택 30채 등 총 150채를 공급한다.

국민임대는 평균 소득 70% 이하 계층에 시세의 50∼60% 수준의 임대료로, 영구임대는 저소득층에게 장기간 임대하는 주택이다.

온수리 일대에는 지중화 사업, 도시계획도로 건설, 상하수도 정비 등 마을 정비도 함께 진행된다.

강화군은 올해 말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 토지 보상을 거쳐 공공임대주택이 준공되면 2021년쯤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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