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삼지구 개발 가시권…환지계획 인가

입력 2017.08.17 (16:34) 수정 2017.08.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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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경기 용인시 행정타운 주변의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가 다음달부터 환지방식으로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대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 69만여㎡에 대해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신청한 환지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역삼지구 개발은 조합이 시공사를 선정해 진행하며, 전체 사업부지 가운데 공공용지와 체비지를 뺀 23만여㎡의 소유권을 조합원에게 넘겨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용인 역삼지구는 오는 2022년까지 상업·업무용지 12만 6천㎡, 복합용지 5만 7천㎡, 주상복합용지 19만 7천㎡, 공공시설용지 31만㎡로 개발되며, 주상복합용지에 5천 256세대의 아파트 등이 들어서 만 4천여 명의 주민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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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역삼지구 개발 가시권…환지계획 인가
    • 입력 2017-08-17 16:34:39
    • 수정2017-08-17 16:50:46
    사회
10년 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경기 용인시 행정타운 주변의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가 다음달부터 환지방식으로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대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 69만여㎡에 대해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신청한 환지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역삼지구 개발은 조합이 시공사를 선정해 진행하며, 전체 사업부지 가운데 공공용지와 체비지를 뺀 23만여㎡의 소유권을 조합원에게 넘겨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용인 역삼지구는 오는 2022년까지 상업·업무용지 12만 6천㎡, 복합용지 5만 7천㎡, 주상복합용지 19만 7천㎡, 공공시설용지 31만㎡로 개발되며, 주상복합용지에 5천 256세대의 아파트 등이 들어서 만 4천여 명의 주민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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