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판매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 ‘비펜트린’ 검출

입력 2017.08.17 (17:26) 수정 2017.08.17 (1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에 이어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에서 판매한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7일) 이마트에 납품하는 전국 57개 양계농가 가운데 2곳에서 생산한 달걀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으며, 또다른 2곳의 달걀에서는 비펜트린이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장은 경기 여주와 이천에 있는 산란계 농장이며,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장은 전북 순창과 경북 김천에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비펜트린이 검출된 농장에서 납품받는 달걀은 전체 판매 물량의 5% 미만 수준이며,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즉시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마트 판매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 ‘비펜트린’ 검출
    • 입력 2017-08-17 17:26:28
    • 수정2017-08-17 17:40:08
    경제
홈플러스에 이어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에서 판매한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7일) 이마트에 납품하는 전국 57개 양계농가 가운데 2곳에서 생산한 달걀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으며, 또다른 2곳의 달걀에서는 비펜트린이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농장은 경기 여주와 이천에 있는 산란계 농장이며,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장은 전북 순창과 경북 김천에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비펜트린이 검출된 농장에서 납품받는 달걀은 전체 판매 물량의 5% 미만 수준이며,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즉시 해당 제품을 전량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