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살충제 계란’ 수거한 음식업체 5곳 추가 공개

입력 2017.08.18 (00:55) 수정 2017.08.1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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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품안전국(FSA)은 영국 내 식품제조업체와 케이터링업체 5곳에서 살충제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들을 추가로 거둬들였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 계란은 유럽연합(EU)이 피프로닐 오염 계란들의 출하를 금지하기 이전에 수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들 계란 대부분은 껍질이 까진 상태로 수입된 까닭에 수량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식품안전국은 설명했다.

식품안전국은 해당 계란을 수거한 업체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식품안전국은 지난 10일 "영국에 수입된 오염된 계란의 수량은 이전에 파악됐던 2만1천개보다 많은 거의 70만개일 것 같다"고 밝히고 이는 영국의 연간 소비량의 0.007%로 공중 보건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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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8 00:55:41
    • 수정2017-08-18 01:03:10
    국제
영국 식품안전국(FSA)은 영국 내 식품제조업체와 케이터링업체 5곳에서 살충제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들을 추가로 거둬들였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 계란은 유럽연합(EU)이 피프로닐 오염 계란들의 출하를 금지하기 이전에 수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들 계란 대부분은 껍질이 까진 상태로 수입된 까닭에 수량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식품안전국은 설명했다.

식품안전국은 해당 계란을 수거한 업체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식품안전국은 지난 10일 "영국에 수입된 오염된 계란의 수량은 이전에 파악됐던 2만1천개보다 많은 거의 70만개일 것 같다"고 밝히고 이는 영국의 연간 소비량의 0.007%로 공중 보건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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