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스페인에 지원약속…“세계곳곳 테러리스트 찾을 것”

입력 2017.08.18 (03:22) 수정 2017.08.1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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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한 스페인에 미국이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일 외교·국방장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은 세계 도처에 있는 테러리스트들을 찾아내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굳은 결의에 차 있다"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영사적 지원이 제공될 것이라며 미국인들에게 가족의 안전을 확인하라고 말했다.

이날 스페인 제2 도시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밴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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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8 03:22:44
    • 수정2017-08-18 03:41:51
    국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한 스페인에 미국이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일 외교·국방장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은 세계 도처에 있는 테러리스트들을 찾아내 정의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 굳은 결의에 차 있다"라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영사적 지원이 제공될 것이라며 미국인들에게 가족의 안전을 확인하라고 말했다.

이날 스페인 제2 도시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밴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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