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뉴스] 일본, 2차대전 때 ‘인간어뢰’ 만들어

입력 2017.08.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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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카제(kamikaze), 한자로 神風(신풍: 신이 일으키는 바람)은 '일본군 자살 특공대'를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은 연합군의 항공모함을 침몰시키기 위해, 자국의 젊은이들을 폭탄과 함께 전투기에 태워 자살 공격을 하게 했다.

2차 대전 막바지 '오키나와 전투'에서만 천 명이 넘는 일본 특공대원들이 연합군의 항공모함에 직접 날아가 부딪히며 목숨을 버렸지만, 항공모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이후 '가미카제'는 위험을 무릅쓴 무모한 행동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였다.

이렇게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자국 국민의 목숨조차 병기(兵器)로 쓰길 주저하지 않았던 일본, 그런데 하늘뿐 아니라 해저에도 이 같은 자살 특공대가 있었다는 사실이 18년 전 오늘KBS 9시 뉴스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해저판 가미카제, '인간 어뢰'의 모습을 <그때 그 뉴스>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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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8 07:00:58
    그때 그뉴스
가미카제(kamikaze), 한자로 神風(신풍: 신이 일으키는 바람)은 '일본군 자살 특공대'를 말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은 연합군의 항공모함을 침몰시키기 위해, 자국의 젊은이들을 폭탄과 함께 전투기에 태워 자살 공격을 하게 했다.

2차 대전 막바지 '오키나와 전투'에서만 천 명이 넘는 일본 특공대원들이 연합군의 항공모함에 직접 날아가 부딪히며 목숨을 버렸지만, 항공모함은 침몰하지 않았다. 이후 '가미카제'는 위험을 무릅쓴 무모한 행동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였다.

이렇게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자국 국민의 목숨조차 병기(兵器)로 쓰길 주저하지 않았던 일본, 그런데 하늘뿐 아니라 해저에도 이 같은 자살 특공대가 있었다는 사실이 18년 전 오늘KBS 9시 뉴스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해저판 가미카제, '인간 어뢰'의 모습을 <그때 그 뉴스>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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