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노인 요금 현실화될까…국토부 오늘 2차 간담회

입력 2017.08.18 (08:22) 수정 2017.08.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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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성남시청 회의실에서 '신분당선(강남∼정자) 무임수송 유료화 관련 2차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국토부, 경기도, 성남시, 서울시 등 관계자와 노인단체 대표, 성남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참석해 신분당선 노인요금 문제를 논의한다.

국토부는 네오트랜스가 지난달 7일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게도 요금을 받겠다고 운임변경 신고를 하자 지난달 28일 1차 간담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들었다.

1차 간담회에서 네오트랜스 측은 "재정 여건이 어려워 운임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며 노인 운임 징수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당시 전문가로 참석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대안으로 '900원 인상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국토부는 이날 2차 간담회에서 노인 운임에 대한 '전면 징수 안', '무상 이용 안', '900원 안' 등 3가지 안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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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분당선 노인 요금 현실화될까…국토부 오늘 2차 간담회
    • 입력 2017-08-18 08:22:17
    • 수정2017-08-18 08:55:40
    경제
국토교통부는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성남시청 회의실에서 '신분당선(강남∼정자) 무임수송 유료화 관련 2차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국토부, 경기도, 성남시, 서울시 등 관계자와 노인단체 대표, 성남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참석해 신분당선 노인요금 문제를 논의한다.

국토부는 네오트랜스가 지난달 7일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게도 요금을 받겠다고 운임변경 신고를 하자 지난달 28일 1차 간담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들었다.

1차 간담회에서 네오트랜스 측은 "재정 여건이 어려워 운임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며 노인 운임 징수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당시 전문가로 참석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대안으로 '900원 인상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국토부는 이날 2차 간담회에서 노인 운임에 대한 '전면 징수 안', '무상 이용 안', '900원 안' 등 3가지 안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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