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알바생 평균시급 7천289원…월소득 68만7천원

입력 2017.08.18 (09:35) 수정 2017.08.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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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서비스 '알바천국'이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3천76명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소득·근무시간 등을 조사한 결과 평균 시급은 7천289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법정 최저임금(6천470원)보다 12.6% 많은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천40원)과 비교해서도 3.5% 증가한 수준이다. 그러나 올해 최저임금 상승률(7.3%)에는 못 미쳤다.

1년 전(66만3천768원)과 비교하하면 3.6% 증가했다. 10대와 40대의 아르바이트 근로시간이 대폭 늘었기 때문인데, 10대의 주 평균 근로시간은 17.5시간으로 전년 동기보다 4.2시간이나 늘었고 40대도 5.5시간 늘어난 30.9시간에 달했다.

조사대상 아르바이트생 전체의 주 평균 근로시간은 22시간으로, 1년 전보다 0.3시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월평균 소득은 서울이 71만7천631원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71만5천610원)과 부산(68만3천686원)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월평균 소득은 각각 78만6천397원, 63만1천491원으로 15만4천906원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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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알바생 평균시급 7천289원…월소득 68만7천원
    • 입력 2017-08-18 09:35:24
    • 수정2017-08-18 09:44:07
    경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서비스 '알바천국'이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3천76명을 대상으로 올 2분기 소득·근무시간 등을 조사한 결과 평균 시급은 7천289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법정 최저임금(6천470원)보다 12.6% 많은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천40원)과 비교해서도 3.5% 증가한 수준이다. 그러나 올해 최저임금 상승률(7.3%)에는 못 미쳤다.

1년 전(66만3천768원)과 비교하하면 3.6% 증가했다. 10대와 40대의 아르바이트 근로시간이 대폭 늘었기 때문인데, 10대의 주 평균 근로시간은 17.5시간으로 전년 동기보다 4.2시간이나 늘었고 40대도 5.5시간 늘어난 30.9시간에 달했다.

조사대상 아르바이트생 전체의 주 평균 근로시간은 22시간으로, 1년 전보다 0.3시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월평균 소득은 서울이 71만7천631원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71만5천610원)과 부산(68만3천686원)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월평균 소득은 각각 78만6천397원, 63만1천491원으로 15만4천906원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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