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행동하는 양심’ 가슴에 남아있어…평화의지 실천할 것”

입력 2017.08.18 (14:20) 수정 2017.08.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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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18일(오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고인의 뜻을 새기며 실천을 위해 맡은 바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정의와 인권, 민주주의를 향한 '행동하는 양심'은 아직 우리 가슴 깊이 남아있다"며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평화와 협력을 위해 일생을 바친 김대중 대통령의 유산을 오늘을 맞아 다시 한 번 새긴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또 "남북관계와 국제 정세가 극단적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요즘, 김대중 대통령의 존재는 더욱 크게 부각된다"면서 "고인이 남긴 항구적 평화에 대한 고민과 6·15 남북공동선언,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산물을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정의당도) 고인이 남긴 화해와 평화의 뜻을 기억하며, 평화와 상생이 최고의 안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있다. 그 실천을 위해 맡은 바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를 향해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진정으로 이루기 위해 평화 대원칙을 굳건히 지키고, 민주와 민생,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역사를 함께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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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행동하는 양심’ 가슴에 남아있어…평화의지 실천할 것”
    • 입력 2017-08-18 14:20:52
    • 수정2017-08-18 14:25:04
    정치
정의당이 18일(오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고인의 뜻을 새기며 실천을 위해 맡은 바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정의와 인권, 민주주의를 향한 '행동하는 양심'은 아직 우리 가슴 깊이 남아있다"며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평화와 협력을 위해 일생을 바친 김대중 대통령의 유산을 오늘을 맞아 다시 한 번 새긴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또 "남북관계와 국제 정세가 극단적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요즘, 김대중 대통령의 존재는 더욱 크게 부각된다"면서 "고인이 남긴 항구적 평화에 대한 고민과 6·15 남북공동선언,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산물을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정의당도) 고인이 남긴 화해와 평화의 뜻을 기억하며, 평화와 상생이 최고의 안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있다. 그 실천을 위해 맡은 바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를 향해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진정으로 이루기 위해 평화 대원칙을 굳건히 지키고, 민주와 민생,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역사를 함께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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