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정권에 흔들림 없는 방송·공영방송 정상화 노력하겠다”

입력 2017.08.18 (14:33) 수정 2017.08.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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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18일(오늘) 공영방송과 관련해 "대통령도 말씀하셨지만, 어떠한 정권에도 흔들림 없는 방송, 국민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방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언론 문제에 대해 위원장이 많은 신경을 써 줄 것을 부탁한다'는 이 대표의 당부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공영방송을 권력으로부터 독립시키고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애썼던 이들이 부당 해고당하고 큰 어려움 겪고 있다. 그런 분들이 빨리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신경 많이 기울여주셨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 위원장은 "면밀한 실태 조사와 사실관계 규명을 해서 저희가 나설 수 있으면 법과 원칙에 따라서 나서서 공영방송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또 이날 있었던 알뜰폰 사업자들과의 간담회와 관련해 "알뜰폰 사업자의 존재 이유가 통신 이용자들에게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 최근에 통신료 인하 논의 과정에서 많이 소외됐던 것 같다"면서 "이들이 앞으로 계속해서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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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성 “정권에 흔들림 없는 방송·공영방송 정상화 노력하겠다”
    • 입력 2017-08-18 14:33:37
    • 수정2017-08-18 14:41:55
    정치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18일(오늘) 공영방송과 관련해 "대통령도 말씀하셨지만, 어떠한 정권에도 흔들림 없는 방송, 국민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방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언론 문제에 대해 위원장이 많은 신경을 써 줄 것을 부탁한다'는 이 대표의 당부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공영방송을 권력으로부터 독립시키고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애썼던 이들이 부당 해고당하고 큰 어려움 겪고 있다. 그런 분들이 빨리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신경 많이 기울여주셨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 위원장은 "면밀한 실태 조사와 사실관계 규명을 해서 저희가 나설 수 있으면 법과 원칙에 따라서 나서서 공영방송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또 이날 있었던 알뜰폰 사업자들과의 간담회와 관련해 "알뜰폰 사업자의 존재 이유가 통신 이용자들에게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 최근에 통신료 인하 논의 과정에서 많이 소외됐던 것 같다"면서 "이들이 앞으로 계속해서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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