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근혜 전 대통령 문제, 활발하게 논의하자”

입력 2017.08.18 (16:20) 수정 2017.08.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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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문제를 대구에서 제기한 것은 그동안 쉬쉬하고 있던 문제를 공론화 해 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뒤에 숨어서 수근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커밍아웃' 해서 찬반을 당내 논쟁의 장으로 끌여 들여 보자. 그리하여 당내 의견이 조율되면 그 방향으로 조치하도록 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탄핵때도 비겁하게 숨어서 쉬쉬하다가 당하지 않았느냐"며 "이제 그 문제를 더이상 쉬쉬하고 회피 할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당하게 찬성하거나 당당하게 반대하거나 당내에서 활발하게 논의를 하자"며 "우파 혁신의 출발은 바로 이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앞으로 박 전 대통령을 출당 조치할 지에 대한 여론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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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박근혜 전 대통령 문제, 활발하게 논의하자”
    • 입력 2017-08-18 16:20:55
    • 수정2017-08-18 16:27:08
    정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문제를 대구에서 제기한 것은 그동안 쉬쉬하고 있던 문제를 공론화 해 보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뒤에 숨어서 수근거리지 말고 당당하게 '커밍아웃' 해서 찬반을 당내 논쟁의 장으로 끌여 들여 보자. 그리하여 당내 의견이 조율되면 그 방향으로 조치하도록 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탄핵때도 비겁하게 숨어서 쉬쉬하다가 당하지 않았느냐"며 "이제 그 문제를 더이상 쉬쉬하고 회피 할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당하게 찬성하거나 당당하게 반대하거나 당내에서 활발하게 논의를 하자"며 "우파 혁신의 출발은 바로 이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앞으로 박 전 대통령을 출당 조치할 지에 대한 여론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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