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살충제 검출’ 네덜란드 달걀, 올해 수입된 적 없다”

입력 2017.08.18 (16:40) 수정 2017.08.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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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 이후 네덜란드산 달걀은 식용 판매를 목적으로 국내에 수입신고 된 적이 없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일부 언론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실 자료를 인용해 "네덜란드산 식용 달걀이 지난 2월 10㎏ 수입된 적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식약처는 "네덜란드산 달걀을 수입했다고 보도된 수입업자를 통해 달걀 수입 여부를 재확인한 결과, 달걀이 아닌 냉동 난백(흰자)을 수입했음을 확인했다"라며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산 달걀은 수입에 필요한 세부 요건인 해외작업장 사전등록 및 수출 위생증명서 승인이 되어 있지 않아 국내에 판매, 유통 목적으로 수입할 수 없다.

식약처는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살충제 계란 파문이 일자 지난 8일부터 유럽산 식용란과 알가공품, 닭고기의 유통을 일시 중단시키고, 피프로닐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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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살충제 검출’ 네덜란드 달걀, 올해 수입된 적 없다”
    • 입력 2017-08-18 16:40:42
    • 수정2017-08-18 16:42:47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 이후 네덜란드산 달걀은 식용 판매를 목적으로 국내에 수입신고 된 적이 없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일부 언론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실 자료를 인용해 "네덜란드산 식용 달걀이 지난 2월 10㎏ 수입된 적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식약처는 "네덜란드산 달걀을 수입했다고 보도된 수입업자를 통해 달걀 수입 여부를 재확인한 결과, 달걀이 아닌 냉동 난백(흰자)을 수입했음을 확인했다"라며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산 달걀은 수입에 필요한 세부 요건인 해외작업장 사전등록 및 수출 위생증명서 승인이 되어 있지 않아 국내에 판매, 유통 목적으로 수입할 수 없다.

식약처는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살충제 계란 파문이 일자 지난 8일부터 유럽산 식용란과 알가공품, 닭고기의 유통을 일시 중단시키고, 피프로닐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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