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 21일 첫 회의 개최 합의

입력 2017.08.18 (16:57) 수정 2017.08.18 (1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18일(오늘) 회동을 갖고 오는 21일 정개특위 첫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국회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오늘 간사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첫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하고 소위 운영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앞으로 정개특위에서) 동시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정당법 세 가지를 논의할 것"이라며 선관위와 개헌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보고부터 받아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개특위는 국회의원 선출 방식 개편과 선거연령 하향 등도 논의할 방침이지만, 각 당의 이해관계가 다른 부분이 많고 개헌특위의 권력구조 개편 논의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앞으로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 정개특위, 21일 첫 회의 개최 합의
    • 입력 2017-08-18 16:57:13
    • 수정2017-08-18 17:09:45
    정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18일(오늘) 회동을 갖고 오는 21일 정개특위 첫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국회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오늘 간사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첫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하고 소위 운영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앞으로 정개특위에서) 동시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정당법 세 가지를 논의할 것"이라며 선관위와 개헌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보고부터 받아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개특위는 국회의원 선출 방식 개편과 선거연령 하향 등도 논의할 방침이지만, 각 당의 이해관계가 다른 부분이 많고 개헌특위의 권력구조 개편 논의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앞으로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