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6가 크롬 유출 사고 주변 농작물 안전”

입력 2017.08.18 (16:57) 수정 2017.08.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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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지난 3월 무수크롬산(6가 크롬 화합물) 유출 사고가 났던 영통구 신동 도금공장 주변 농작물에서 6가 크롬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작물들을 채취해 농업기술상용화재단에 분석을 의뢰했었다.

6가 크롬은 주로 도금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질로 1급 발암물질이다.

지난 3월 영통구에 있는 한 도금공장에서 무수크롬산 수용액 유출사고가 발생하자 수원시는 오염토양 반출 등 조치를 취했지만, 이런 사실을 주민에게 뒤늦게 알려 항의를 받았었다.

수원시는 주민 건강영향조사와 2차 환경 모니터링이 완료되는 다음달 말 주민설명회를 다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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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6가 크롬 유출 사고 주변 농작물 안전”
    • 입력 2017-08-18 16:57:36
    • 수정2017-08-18 17:08:59
    사회
경기도 수원시는 지난 3월 무수크롬산(6가 크롬 화합물) 유출 사고가 났던 영통구 신동 도금공장 주변 농작물에서 6가 크롬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작물들을 채취해 농업기술상용화재단에 분석을 의뢰했었다.

6가 크롬은 주로 도금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질로 1급 발암물질이다.

지난 3월 영통구에 있는 한 도금공장에서 무수크롬산 수용액 유출사고가 발생하자 수원시는 오염토양 반출 등 조치를 취했지만, 이런 사실을 주민에게 뒤늦게 알려 항의를 받았었다.

수원시는 주민 건강영향조사와 2차 환경 모니터링이 완료되는 다음달 말 주민설명회를 다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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