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훈련 중 폭발…7명 사상
입력 2017.08.18 (21:33)
수정 2017.08.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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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 최전방에서 포사격 훈련 중 사고가 나 군인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화포 내부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군은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철원의 한 군부대.
차량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삼엄한 분위기 속에 외부인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됩니다.
이 부대 사격장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은 오늘(18일) 오후 3시 20분쯤.
K-9 포사격 훈련 중 화포 내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군 관계자(음성변조) : "화포 내부에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는 그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게 폭발인지 아닌지는요?) 네, 조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사고로 이 모 중사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이 중사는 숨졌습니다.
나머지 장병 6병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이들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부상 장병(음성변조) : "긴박했고요. 거의 다 몸에 붕대로 다 감고, 헬기로 후송했어요."
사고가 난 부대에서는 오늘 10여 문의 포사격 훈련이 진행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5번째 자주포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화포에는 안전통제관 2명을 포함해 7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이들 7명 모두가 함께 변을 당했습니다.
군은 훈련 장병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 최전방에서 포사격 훈련 중 사고가 나 군인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화포 내부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군은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철원의 한 군부대.
차량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삼엄한 분위기 속에 외부인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됩니다.
이 부대 사격장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은 오늘(18일) 오후 3시 20분쯤.
K-9 포사격 훈련 중 화포 내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군 관계자(음성변조) : "화포 내부에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는 그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게 폭발인지 아닌지는요?) 네, 조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사고로 이 모 중사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이 중사는 숨졌습니다.
나머지 장병 6병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이들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부상 장병(음성변조) : "긴박했고요. 거의 다 몸에 붕대로 다 감고, 헬기로 후송했어요."
사고가 난 부대에서는 오늘 10여 문의 포사격 훈련이 진행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5번째 자주포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화포에는 안전통제관 2명을 포함해 7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이들 7명 모두가 함께 변을 당했습니다.
군은 훈련 장병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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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9 자주포 훈련 중 폭발…7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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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18 21:35:23
- 수정2017-08-19 11:42:53
<앵커 멘트>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 최전방에서 포사격 훈련 중 사고가 나 군인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화포 내부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군은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초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철원의 한 군부대.
차량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삼엄한 분위기 속에 외부인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됩니다.
이 부대 사격장에서 폭발 사고가 난 것은 오늘(18일) 오후 3시 20분쯤.
K-9 포사격 훈련 중 화포 내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군 관계자(음성변조) : "화포 내부에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는 그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게 폭발인지 아닌지는요?) 네, 조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사고로 이 모 중사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이 중사는 숨졌습니다.
나머지 장병 6병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이들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부상 장병(음성변조) : "긴박했고요. 거의 다 몸에 붕대로 다 감고, 헬기로 후송했어요."
사고가 난 부대에서는 오늘 10여 문의 포사격 훈련이 진행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5번째 자주포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화포에는 안전통제관 2명을 포함해 7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이들 7명 모두가 함께 변을 당했습니다.
군은 훈련 장병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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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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