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국경 한층 견고해졌다…IS테러 중단시켜야”

입력 2017.08.18 (23:53) 수정 2017.08.1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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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일어난 차량 돌진 테러와 관련해 "미국의 국경은 예전보다 한층 견고해졌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서 "국토 안보와 경찰 당국은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으며, 문제가 있는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인 민주당을 '방해주의자'라고 지칭한 뒤 "민주당이 국토 안보를 매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하고, 안보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바르셀로나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테러는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차량 테러가 발생한 당일 미국은 스페인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테러 발생 경위를 보고받은 뒤 트위터에 "미국은 바르셀로나에서 일어난 테러 공격을 규탄한다.

도움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돕겠다. 더 강인해져야 한다.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한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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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8 23:53:11
    • 수정2017-08-18 23:57:47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일어난 차량 돌진 테러와 관련해 "미국의 국경은 예전보다 한층 견고해졌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서 "국토 안보와 경찰 당국은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으며, 문제가 있는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인 민주당을 '방해주의자'라고 지칭한 뒤 "민주당이 국토 안보를 매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하고, 안보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바르셀로나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테러는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차량 테러가 발생한 당일 미국은 스페인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테러 발생 경위를 보고받은 뒤 트위터에 "미국은 바르셀로나에서 일어난 테러 공격을 규탄한다.

도움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돕겠다. 더 강인해져야 한다.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한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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