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태양의 독특한 습관

입력 2017.08.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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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남다른 '잠옷 사랑'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그룹 빅뱅의 태양이 출연해, 그의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태양은 집에서 시도 때도 없이 잠옷을 갈아입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의 옷장에는 형형색색의 잠옷들이 가득 차 있었다. MC 전현무는 "내 외출복보다 많은 것 같다"며 잠옷이 왜 이렇게 많은지 물었고, 태양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고 일어나서 차 한잔을 마신 태양은 다른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태양은 "요즘 더워서 자다가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잠옷으로 갈아입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갈아입은 잠옷으로 아침을 먹은 태양은 또다시 새 잠옷으로 갈아입는 독특한 행동을 보였다. 이에 MC 박나래는 "이 정도면 병"이라며 "잠옷 사업 하는 거 아니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태양은 "다른 걸 할 때마다 옷을 갈아입는 편"이라고 전했다.


특히 태양은 매번 잠옷 상의를 하의에 넣는 '배 바지 패션'을 선보였다. MC 한혜진은 이를 보며 "너무 아저씨 같다"고 했고, 태양은 "상의를 넣어 입는 게 더 멋있지 않냐"라고 대응했다. 태양은 "잠옷만큼은 이렇게 입어야 한다"며 "상의를 빼서 입으면 바람도 들어오고 허전하다"고 덧붙였다.


집안일을 마치고, 외출하기 위해 샤워를 한 태양은 다시 새로운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일어나서 외출 전까지 총 네 벌의 잠옷을 갈아입은 것이다. MC들은 "오늘 하루 몇 벌의 잠옷을 입는지 지켜보는 것도 관건"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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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9 1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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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이 남다른 '잠옷 사랑'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그룹 빅뱅의 태양이 출연해, 그의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태양은 집에서 시도 때도 없이 잠옷을 갈아입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의 옷장에는 형형색색의 잠옷들이 가득 차 있었다. MC 전현무는 "내 외출복보다 많은 것 같다"며 잠옷이 왜 이렇게 많은지 물었고, 태양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고 일어나서 차 한잔을 마신 태양은 다른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태양은 "요즘 더워서 자다가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잠옷으로 갈아입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갈아입은 잠옷으로 아침을 먹은 태양은 또다시 새 잠옷으로 갈아입는 독특한 행동을 보였다. 이에 MC 박나래는 "이 정도면 병"이라며 "잠옷 사업 하는 거 아니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태양은 "다른 걸 할 때마다 옷을 갈아입는 편"이라고 전했다.


특히 태양은 매번 잠옷 상의를 하의에 넣는 '배 바지 패션'을 선보였다. MC 한혜진은 이를 보며 "너무 아저씨 같다"고 했고, 태양은 "상의를 넣어 입는 게 더 멋있지 않냐"라고 대응했다. 태양은 "잠옷만큼은 이렇게 입어야 한다"며 "상의를 빼서 입으면 바람도 들어오고 허전하다"고 덧붙였다.


집안일을 마치고, 외출하기 위해 샤워를 한 태양은 다시 새로운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일어나서 외출 전까지 총 네 벌의 잠옷을 갈아입은 것이다. MC들은 "오늘 하루 몇 벌의 잠옷을 입는지 지켜보는 것도 관건"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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