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대교 근처에서 남성 시신 발견…1명 실종

입력 2017.08.19 (15:04) 수정 2017.08.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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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대교 근처에서 30대 남녀가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대교 근처 바다에서 36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어젯밤 11시쯤 "남녀가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밤샘 수색 끝에 김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김 씨와 함께 물에 빠진 여성 33살 김 모 씨를 찾기 위해 주변 해역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은 근처 개펄에서 두 사람의 신발과 소지품 일부를 발견된 점을 토대로 이들이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다 파도에 휩쓸린 것인지, 혹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인지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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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소래대교 근처에서 남성 시신 발견…1명 실종
    • 입력 2017-08-19 15:04:03
    • 수정2017-08-19 15:17:40
    사회
인천 소래대교 근처에서 30대 남녀가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소래대교 근처 바다에서 36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어젯밤 11시쯤 "남녀가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밤샘 수색 끝에 김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경은 김 씨와 함께 물에 빠진 여성 33살 김 모 씨를 찾기 위해 주변 해역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은 근처 개펄에서 두 사람의 신발과 소지품 일부를 발견된 점을 토대로 이들이 바닷가에서 물놀이하다 파도에 휩쓸린 것인지, 혹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인지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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