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사고 원인 조사…21일 합동영결식 예정

입력 2017.08.20 (11:24) 수정 2017.08.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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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에 불이 나 2명이 숨진 K-9 자주포 화재 원인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육군은 지난 18일 강원도 철원군의 한 육군 부대 사격장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화재에 대해 군 조사기관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고 원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장비 결함과 포탄 장입 문제, 탄약 관리 부주의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고가 난 자주포를 사고 현장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 조사할 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육군은 이번 사고로 숨진 이 모 중사(27)와 정 모 일병(22)의 장례식을 21일 오전 국군수도병원에서 합동 영결식으로 엄수할 계획이다.

부상 장병 5명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고, 이 가운데 3명은 화상치료 전문 민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3시 20분쯤 강원도 철원군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불이 나 자주포 안에서 있던 장병 7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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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9 자주포 사고 원인 조사…21일 합동영결식 예정
    • 입력 2017-08-20 11:24:39
    • 수정2017-08-20 12:13:44
    사회
훈련 중에 불이 나 2명이 숨진 K-9 자주포 화재 원인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육군은 지난 18일 강원도 철원군의 한 육군 부대 사격장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화재에 대해 군 조사기관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고 원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장비 결함과 포탄 장입 문제, 탄약 관리 부주의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고가 난 자주포를 사고 현장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 조사할 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육군은 이번 사고로 숨진 이 모 중사(27)와 정 모 일병(22)의 장례식을 21일 오전 국군수도병원에서 합동 영결식으로 엄수할 계획이다.

부상 장병 5명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고, 이 가운데 3명은 화상치료 전문 민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3시 20분쯤 강원도 철원군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불이 나 자주포 안에서 있던 장병 7명 가운데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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