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北, 평양서 10만 동원 군중 집회…“반미 대결전” 결속 주력
北, 평양서 10만 동원 군중 집회…“반미 대결전” 결속 주력
미국을 향해 초강경 대응을 예고한 김정은의 성명 발표 이후 북한은 체제 결속과 대외 선전에도 열을...
[K스타] 배우 김규리의 호소 “젊은 치기에 쓴 글…10년이면 대가 충분”
배우 김규리의 호소 “젊은 치기에 쓴 글…10년이면 대가 충분”
최근 '이명박 정부 블랙리스트'의 피해자로 드러난 뒤에도 여전히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 기사인쇄
  • 기사본문 글자 크게
  • 기사본문 글자 작게
10대 그룹 중 7곳, 올해 상장사 임원 줄였다
입력 2017.08.20 (19:12) | 수정 2017.08.20 (19:18) 인터넷 뉴스
10대 그룹 중 7곳, 올해 상장사 임원 줄였다
10대 대기업 그룹 중 7곳이 올해 들어 임원 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의 사업보고서와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임원(등기·비등기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올해 6월 말 현재 5천619명으로 작년 말의 5천587명보다 32명(0.6%)이 늘었다.

그러나 그룹별로 보면 10대 그룹 중 삼성과 SK, LG 그룹만 상장사 임원 수가 늘었고 나머지 7개 그룹은 감소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6월 말 현재 전체 상장사 임원 수가 961명으로 작년 말(986명)보다 25명(2.5%)이나 줄었다. 특히 주력사인 현대자동차는 작년 말 332명에서 올해 6월 말 300명으로 10% 가까이 임원을 줄였다.

이밖에 한화그룹이 2.4%(8명) 줄였고 포스코그룹 1.9%(3명), 롯데그룹 1.7%(7명), GS그룹 1.4%(2명), 농협그룹 1.4%(1명)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주력사인 현대중공업이 소속 사업부를 떼어내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로보틱스 등 3개 법인으로 분리하면서 임원 수가 작년 말 177명에서 올해 6월 말 148명으로 29명(1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분할법인으로 임원들이 빠져나간 영향이 커 실제로는 임원 수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재벌닷컴은 추정했다.

이에 비해 삼성그룹 소속 상장사의 임원은 작년 말 1천899명에서 올해 6월 말 1천983명으로 84명(4.4%) 늘어났다. 특히 삼성전자의 임원 수는 같은 기간 997명에서 1천53명으로 57명(5.7%) 증가해 10대 그룹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이 늘었다. SK그룹은 작년 말 630명에서 올해 6월 말 645명으로 15명(2.4%) 증가했고, LG그룹도 같은 기간 771명에서 779명으로 8명(1.0%) 늘었다.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는 "올해 10대 그룹 상장사들의 실적이 양호했음에도 임원 수는 오히려 줄어든 그룹이 많았다"면서 "대기업들이 여전히 구조조정 등 긴축 경영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 10대 그룹 중 7곳, 올해 상장사 임원 줄였다
    • 입력 2017.08.20 (19:12)
    • 수정 2017.08.20 (19:18)
    인터넷 뉴스
10대 그룹 중 7곳, 올해 상장사 임원 줄였다
10대 대기업 그룹 중 7곳이 올해 들어 임원 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의 사업보고서와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임원(등기·비등기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올해 6월 말 현재 5천619명으로 작년 말의 5천587명보다 32명(0.6%)이 늘었다.

그러나 그룹별로 보면 10대 그룹 중 삼성과 SK, LG 그룹만 상장사 임원 수가 늘었고 나머지 7개 그룹은 감소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6월 말 현재 전체 상장사 임원 수가 961명으로 작년 말(986명)보다 25명(2.5%)이나 줄었다. 특히 주력사인 현대자동차는 작년 말 332명에서 올해 6월 말 300명으로 10% 가까이 임원을 줄였다.

이밖에 한화그룹이 2.4%(8명) 줄였고 포스코그룹 1.9%(3명), 롯데그룹 1.7%(7명), GS그룹 1.4%(2명), 농협그룹 1.4%(1명)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주력사인 현대중공업이 소속 사업부를 떼어내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로보틱스 등 3개 법인으로 분리하면서 임원 수가 작년 말 177명에서 올해 6월 말 148명으로 29명(1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분할법인으로 임원들이 빠져나간 영향이 커 실제로는 임원 수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재벌닷컴은 추정했다.

이에 비해 삼성그룹 소속 상장사의 임원은 작년 말 1천899명에서 올해 6월 말 1천983명으로 84명(4.4%) 늘어났다. 특히 삼성전자의 임원 수는 같은 기간 997명에서 1천53명으로 57명(5.7%) 증가해 10대 그룹 상장사 가운데 가장 많이 늘었다. SK그룹은 작년 말 630명에서 올해 6월 말 645명으로 15명(2.4%) 증가했고, LG그룹도 같은 기간 771명에서 779명으로 8명(1.0%) 늘었다.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는 "올해 10대 그룹 상장사들의 실적이 양호했음에도 임원 수는 오히려 줄어든 그룹이 많았다"면서 "대기업들이 여전히 구조조정 등 긴축 경영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사사건건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