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사고 희생자 오늘 합동 영결식

입력 2017.08.2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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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폭발사고로 순직한 이모(27) 중사와 정모(22) 일병의 합동영결식이 오늘(21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육군 5군단장(葬)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순직 장병에 대한 경례와 약력 보고, 조사와 추도사, 헌화와 분향, 조총과 묵념, 그리고운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유해는 영결식이 끝나고 난 뒤 오후 2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육군은 순직한 장병들에 대해 1계급 추서 검토, 보상 등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유족 뜻에 따라 영결식 시간이 다소 조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만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주관으로 사고가 난 자주포에 대해 기술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전선 포사격 훈련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이 중사와 정 일병 등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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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9 자주포 사고 희생자 오늘 합동 영결식
    • 입력 2017-08-21 01:11:08
    정치
지난 18일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폭발사고로 순직한 이모(27) 중사와 정모(22) 일병의 합동영결식이 오늘(21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육군 5군단장(葬)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순직 장병에 대한 경례와 약력 보고, 조사와 추도사, 헌화와 분향, 조총과 묵념, 그리고운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유해는 영결식이 끝나고 난 뒤 오후 2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육군은 순직한 장병들에 대해 1계급 추서 검토, 보상 등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유족 뜻에 따라 영결식 시간이 다소 조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사고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만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주관으로 사고가 난 자주포에 대해 기술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전선 포사격 훈련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이 중사와 정 일병 등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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