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권주자 지상파TV 토론회…내일 온라인투표 시작

8.27 전당대회에 나선 국민의당 당권주자들은 21일(오늘) KBS와 MBC, SBS가 공동으로 마련한 TV토론회에 참석한다.

안철수, 이언주, 정동영, 천정배(이상 기호순) 후보는 이날 지상파TV로 생중계되는 토론회에서 당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공방을 주고 받으며, 자신이 당을 내년 지방선거 승리로 이끌 적임자임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TV토론회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당원 온라인 투표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후보들 간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철수, 정동영, 천정배 후보는 토론회를 마친 후 인천시당 당원 연수에 참석하고, 이언주 후보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리는 경기도당 당원 연수에 참석하는 등 당권주자들은 온라인 투표를 앞두고 수도권 당심 잡기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