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미디계 레전드·자선호스트 제리 루이스 별세

입력 2017.08.21 (04:55) 수정 2017.08.21 (04: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슬랩스틱 코미디계의 전설적인 인물이자 자선 모금 쇼 호스트로 명성을 떨친 코미디언 제리 루이스가 2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의 대변인은 "루이스가 오늘 아침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루이스는 1950년대 딘 마틴과 짝을 이룬 슬랩스틱 코미디로 성공했다. 1963년 작 영화 '너티 프로페서'는 자신이 직접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너티 프로세서'는 이후 에디 머피 주연의 속편이 계속 만들어졌다. 루이스는 1990년대 '댐 양키스' 등으로 브로드웨이에 컴백하기도 했다.

특히 1960년대부터 근육영양장애 아동을 돕는 자선 모금 쇼와 자선 릴레이 방송(텔레톤)의 호스트로서 40년 넘게 활약하며 15억 달러 이상을 모금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코미디계 레전드·자선호스트 제리 루이스 별세
    • 입력 2017-08-21 04:55:54
    • 수정2017-08-21 04:56:29
    국제
미국 슬랩스틱 코미디계의 전설적인 인물이자 자선 모금 쇼 호스트로 명성을 떨친 코미디언 제리 루이스가 2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의 대변인은 "루이스가 오늘 아침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루이스는 1950년대 딘 마틴과 짝을 이룬 슬랩스틱 코미디로 성공했다. 1963년 작 영화 '너티 프로페서'는 자신이 직접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 '너티 프로세서'는 이후 에디 머피 주연의 속편이 계속 만들어졌다. 루이스는 1990년대 '댐 양키스' 등으로 브로드웨이에 컴백하기도 했다.

특히 1960년대부터 근육영양장애 아동을 돕는 자선 모금 쇼와 자선 릴레이 방송(텔레톤)의 호스트로서 40년 넘게 활약하며 15억 달러 이상을 모금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