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사고 순직 장병 합동 영결식…1계급 진급 추서

입력 2017.08.21 (10:25) 수정 2017.08.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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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포사격 훈련 중 사고로 순직한 두 장병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거행됐다.

육군은 2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K-9 포사격 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 이태균 상사(26)와 故 정수연 상병(22)의 합동 영결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순직한 두 장병은 지난 18일 작전 능력과 대비태세 완비를 위한 전투준비 차원의 포사격 훈련을 하던 중 순직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군 주요 직위자와 국회 국방위원,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이들의 명예로운 군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 처리하고 각 1계급 진급을 추서했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육군은 "영결식과 안장식을 통해 고인들은 영면의 장소로 승화하지만, 이들이 보여준 국토수호의 의지와 군인 정신은 육군 장병들의 마음속에 길이 남아 조국수호의 표상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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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1 10:25:36
    • 수정2017-08-21 10:26:16
    정치
K-9 포사격 훈련 중 사고로 순직한 두 장병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거행됐다.

육군은 2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K-9 포사격 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 이태균 상사(26)와 故 정수연 상병(22)의 합동 영결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순직한 두 장병은 지난 18일 작전 능력과 대비태세 완비를 위한 전투준비 차원의 포사격 훈련을 하던 중 순직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군 주요 직위자와 국회 국방위원,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은 이들의 명예로운 군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 처리하고 각 1계급 진급을 추서했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육군은 "영결식과 안장식을 통해 고인들은 영면의 장소로 승화하지만, 이들이 보여준 국토수호의 의지와 군인 정신은 육군 장병들의 마음속에 길이 남아 조국수호의 표상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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