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STX 조선해양 합동감식·특별관리감독 실시

입력 2017.08.21 (11:45) 수정 2017.08.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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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숨진 STX 조선해양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사고 현장 합동감식과 특별관리감독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STX조선해양 내에 현장사고대응본부를 설치하고, 20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지청 산업안전감독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수사관이 합동으로 사고 현장(4안벽에서 건조중인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의 탱크 내부)에 대한 현장감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기술요원 등 총 19명이 참여해 2주 동안 특별관리감독에 들어갔다.

감독반은 이번 사고와 최근 조선업 사고 요인 등을 감안해 화재·폭발 위험장소와 크레인 충돌 위험장소 등을 중점 감독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해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행정·사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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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1 11:45:19
    • 수정2017-08-21 11:50:56
    사회
어제(20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숨진 STX 조선해양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사고 현장 합동감식과 특별관리감독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STX조선해양 내에 현장사고대응본부를 설치하고, 20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지청 산업안전감독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수사관이 합동으로 사고 현장(4안벽에서 건조중인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의 탱크 내부)에 대한 현장감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기술요원 등 총 19명이 참여해 2주 동안 특별관리감독에 들어갔다.

감독반은 이번 사고와 최근 조선업 사고 요인 등을 감안해 화재·폭발 위험장소와 크레인 충돌 위험장소 등을 중점 감독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해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행정·사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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