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 농장 3곳 추가…52곳으로 늘어

입력 2017.08.21 (12:06) 수정 2017.08.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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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달걀의 살충제 성분에 대한 정부의 보완 검사 결과 3개 농장에서 부적합 달걀이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부적합 달걀 농장은 모두 52곳으로 늘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살충제 추가 검사에 착수한 달걀 농장 4백20곳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전북 1개, 충남 2개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됐습니다.

플루페녹수론은 달걀에서는 검출돼선 안되는 독성 살충제 성분입니다.

정부는 이들 농가 3곳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부적합 달걀 농장은 모두 52곳으로 늘었습니다.

정부의 이번 보완 조사는 살충제 검사에 필요한 일부 성분이 누락된 사실이 KBS 취재로 확인된데 따른 후속 조칩니다.

정부는 추가 보완검사를 통해 확인된 부적합 3개 농가에 대해 출하 중지를 명령하고 유통 물량을 추적 조사해 전량 폐기할 방침입니다.

특히 3개 농가 가운데 전북 농가 달걀의 경우 생산자 정보가 담긴 난각 코드가 없어 식약처가 유통 경로 파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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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충제 달걀’ 농장 3곳 추가…52곳으로 늘어
    • 입력 2017-08-21 12:08:25
    • 수정2017-08-21 12:52:04
    뉴스 12
<앵커 멘트>

달걀의 살충제 성분에 대한 정부의 보완 검사 결과 3개 농장에서 부적합 달걀이 추가로 검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부적합 달걀 농장은 모두 52곳으로 늘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살충제 추가 검사에 착수한 달걀 농장 4백20곳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전북 1개, 충남 2개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플루페녹수론'이 검출됐습니다.

플루페녹수론은 달걀에서는 검출돼선 안되는 독성 살충제 성분입니다.

정부는 이들 농가 3곳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부적합 달걀 농장은 모두 52곳으로 늘었습니다.

정부의 이번 보완 조사는 살충제 검사에 필요한 일부 성분이 누락된 사실이 KBS 취재로 확인된데 따른 후속 조칩니다.

정부는 추가 보완검사를 통해 확인된 부적합 3개 농가에 대해 출하 중지를 명령하고 유통 물량을 추적 조사해 전량 폐기할 방침입니다.

특히 3개 농가 가운데 전북 농가 달걀의 경우 생산자 정보가 담긴 난각 코드가 없어 식약처가 유통 경로 파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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