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차 추경 989억 원 증액…9조 1,940억 원

입력 2017.08.21 (13:11) 수정 2017.08.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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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국가 추경예산 편성과 연계한 2차 추경 예산안을 21일 발표했다.

인천시의 2차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989억 원(1.1%) 늘어난 9조 1,940억 원으로 편성됐다.

2차 추경 예산안은 지방교부세 221억 원, 국고보조금 443억 원 등 정부가 지급하는 예산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는 추경예산 증액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도 더욱 늘렸다.

우선 치매 안심센터 설치,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자활 근로 사업 지원 사업 예산을 증액시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2조 948억 원에서 2조 1,322억 원으로 374억 원 늘었다. 환경보호 분야도 215억 원, 문화·관광 분야도 57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가 추경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분과 일반 예비비를 활용, 자체수입 증액 없이 추경 재원을 조달했다"며 "이번 추경에서는 300만 시민의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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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2차 추경 989억 원 증액…9조 1,940억 원
    • 입력 2017-08-21 13:11:05
    • 수정2017-08-21 13:13:34
    사회
인천시가 국가 추경예산 편성과 연계한 2차 추경 예산안을 21일 발표했다.

인천시의 2차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989억 원(1.1%) 늘어난 9조 1,940억 원으로 편성됐다.

2차 추경 예산안은 지방교부세 221억 원, 국고보조금 443억 원 등 정부가 지급하는 예산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는 추경예산 증액에 따라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도 더욱 늘렸다.

우선 치매 안심센터 설치,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자활 근로 사업 지원 사업 예산을 증액시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2조 948억 원에서 2조 1,322억 원으로 374억 원 늘었다. 환경보호 분야도 215억 원, 문화·관광 분야도 57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가 추경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분과 일반 예비비를 활용, 자체수입 증액 없이 추경 재원을 조달했다"며 "이번 추경에서는 300만 시민의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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