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정치대학원’, 경쟁률 2.2대 1…“당 살아나는 증거”

입력 2017.08.21 (15:40) 수정 2017.08.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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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1일(오늘),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 동안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정치대학원' 19기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교육 예정 인원 150명에 331명이 수강 신청을 해 최종 경쟁률이 2.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원자 331명 가운데 20∼40대가 155명으로, 총 지원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다른 당의 정치학교가 청년들을 따로 뽑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당에 대한 젊은 층 지지가 건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최근 여러 가지 혁신을 통해 당이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강 대변인은 "현재 정원은 150명으로 정해놨지만 200명으로 늘릴지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정치대학원 수강생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를 우선으로 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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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정치대학원’, 경쟁률 2.2대 1…“당 살아나는 증거”
    • 입력 2017-08-21 15:40:52
    • 수정2017-08-21 15: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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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1일(오늘),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 동안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정치대학원' 19기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교육 예정 인원 150명에 331명이 수강 신청을 해 최종 경쟁률이 2.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원자 331명 가운데 20∼40대가 155명으로, 총 지원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다른 당의 정치학교가 청년들을 따로 뽑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당에 대한 젊은 층 지지가 건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최근 여러 가지 혁신을 통해 당이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강 대변인은 "현재 정원은 150명으로 정해놨지만 200명으로 늘릴지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정치대학원 수강생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를 우선으로 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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