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내일 청와대 업무보고…공방 예고

입력 2017.08.21 (15:52) 수정 2017.08.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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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는 22일(내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결산 심사를 한다.

국회 운영위원장인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1일(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22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린다"며 "청와대에 전부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내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는 여야 원내대표단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이 출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참석 여부가 관심사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 문제를 추궁하기 위해 조 수석이 회의에 출석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조 수석 출석 요구는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며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여야는 또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 살충제 계란 파동, 복지 정책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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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운영위, 내일 청와대 업무보고…공방 예고
    • 입력 2017-08-21 15:52:38
    • 수정2017-08-21 16:03:12
    정치
국회 운영위원회는 22일(내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결산 심사를 한다.

국회 운영위원장인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1일(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22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린다"며 "청와대에 전부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내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는 여야 원내대표단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이 출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참석 여부가 관심사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 문제를 추궁하기 위해 조 수석이 회의에 출석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조 수석 출석 요구는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며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여야는 또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 살충제 계란 파동, 복지 정책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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