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서 택시-공항버스 추돌…택시기사 숨져

입력 2017.08.21 (18:19) 수정 2017.08.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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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7시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고속도로 송도국제도시 방향 10.6㎞ 지점에서 A(63)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 달리던 공항 리무진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씨가 가슴과 어깨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공항버스에는 운전기사 B(59)씨와 승객 28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버스를 들이받기 전 오른쪽 가드레일과 좌측 중앙 분리대를 한 차례씩 추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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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교서 택시-공항버스 추돌…택시기사 숨져
    • 입력 2017-08-21 18:19:53
    • 수정2017-08-21 19:43:10
    사회
오늘(21일) 오전 7시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고속도로 송도국제도시 방향 10.6㎞ 지점에서 A(63)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 달리던 공항 리무진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씨가 가슴과 어깨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공항버스에는 운전기사 B(59)씨와 승객 28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버스를 들이받기 전 오른쪽 가드레일과 좌측 중앙 분리대를 한 차례씩 추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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