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사회적 가치 창출이 존경받는 기업의 원천”

입력 2017.08.21 (18:48) 수정 2017.08.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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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1일 "미래에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 존경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오늘(2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이천포럼'에 패널로 참석, '사회혁신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하면서 "급변하는 시대에 심화하는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품과 서비스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지 않고서는 더이상 생존이 어려운 시대"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최근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실적을 염두에 둔 듯 "SK의 경우 통신, 정유에서 반도체로의 사업 진출을 확신하지 못한 구성원도 있었으나 누군가의 확신과 앞선 준비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SK는 그룹 경영철학과 경영평가 항목에 '사회적 가치 창출'을 반영하고, '공유 인프라' 개념을 도입 중이라고 최 회장은 소개했다.

오늘 개막한 '제1회 이천포럼'은 SK그룹이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계열사 임원들과 정치·외교·경제·사회 등 여러 분야 현안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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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사회적 가치 창출이 존경받는 기업의 원천”
    • 입력 2017-08-21 18:48:06
    • 수정2017-08-21 19:44:27
    경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1일 "미래에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 존경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오늘(2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이천포럼'에 패널로 참석, '사회혁신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하면서 "급변하는 시대에 심화하는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품과 서비스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지 않고서는 더이상 생존이 어려운 시대"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최근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실적을 염두에 둔 듯 "SK의 경우 통신, 정유에서 반도체로의 사업 진출을 확신하지 못한 구성원도 있었으나 누군가의 확신과 앞선 준비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SK는 그룹 경영철학과 경영평가 항목에 '사회적 가치 창출'을 반영하고, '공유 인프라' 개념을 도입 중이라고 최 회장은 소개했다.

오늘 개막한 '제1회 이천포럼'은 SK그룹이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계열사 임원들과 정치·외교·경제·사회 등 여러 분야 현안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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