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美 대표단 방한, 北 추가 도발 억제에 도움될 것”

입력 2017.08.21 (18:50) 수정 2017.08.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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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오늘) "미군 최고 지도자들과 상·하원 대표단 의원들이 한국을 찾은 것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에드워드 마키 의원 등 미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 의원 대표단과 마크내퍼 주한 미 대사 대리 등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 상·하원 대표단이 지금까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반대에 참여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제재 금융법안 입법을 위해 노력했다"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동북아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금 한반도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부터 UFG 한미 합동 훈련을 시작하게 됐다"며 미국 대표단이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방문을 통해서 동북아 역내의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동에는 청와대 측에서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과 신재현 외교정책 비서관, 박수현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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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美 대표단 방한, 北 추가 도발 억제에 도움될 것”
    • 입력 2017-08-21 18:50:29
    • 수정2017-08-21 19:43:53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1일(오늘) "미군 최고 지도자들과 상·하원 대표단 의원들이 한국을 찾은 것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에드워드 마키 의원 등 미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 의원 대표단과 마크내퍼 주한 미 대사 대리 등과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 상·하원 대표단이 지금까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반대에 참여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제재 금융법안 입법을 위해 노력했다"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동북아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금 한반도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부터 UFG 한미 합동 훈련을 시작하게 됐다"며 미국 대표단이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방문을 통해서 동북아 역내의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동에는 청와대 측에서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과 신재현 외교정책 비서관, 박수현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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