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교원 증원·임용 절벽 중장기 계획 필요”

입력 2017.08.21 (19:41) 수정 2017.08.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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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21일) "현장의 교원 숫자를 증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보고에 출석해 이같이 답했다.

김 부총리는 "대체로 한 학급에 15∼20명 정도의 학생이 적정하다고 얘기를 한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3∼4명이 더 많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부총리는 초등교사 임용 인원 대규모 축소로 인한 이른바 '임용절벽'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번 선발 인원 감소는 초등교원 정원과 명퇴 인원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지역 간 수급 불균형 등에 대한 정책적 관심도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여건을 고려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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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곤 “교원 증원·임용 절벽 중장기 계획 필요”
    • 입력 2017-08-21 19:41:28
    • 수정2017-08-21 19:47:15
    문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21일) "현장의 교원 숫자를 증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보고에 출석해 이같이 답했다.

김 부총리는 "대체로 한 학급에 15∼20명 정도의 학생이 적정하다고 얘기를 한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3∼4명이 더 많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부총리는 초등교사 임용 인원 대규모 축소로 인한 이른바 '임용절벽'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번 선발 인원 감소는 초등교원 정원과 명퇴 인원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지역 간 수급 불균형 등에 대한 정책적 관심도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여건을 고려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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