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다운계약서 의혹’ 아파트 취·등록세만큼 익명 기부”

입력 2017.08.21 (19:50) 수정 2017.08.21 (1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자신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다운계약서 의혹과 관련해, "당시 관행대로 계약서를 쓰면서 적게 낸 취·등록세는 18년간 가산세를 계산해 익명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당시 관행의 적법 여부를 떠나서 지적하신 내용을 받아들여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 위원장이 1999년 당시 목동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실제 분양가보다 매입 금액을 낮게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상조 “‘다운계약서 의혹’ 아파트 취·등록세만큼 익명 기부”
    • 입력 2017-08-21 19:50:37
    • 수정2017-08-21 19:54:56
    경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자신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다운계약서 의혹과 관련해, "당시 관행대로 계약서를 쓰면서 적게 낸 취·등록세는 18년간 가산세를 계산해 익명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당시 관행의 적법 여부를 떠나서 지적하신 내용을 받아들여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 위원장이 1999년 당시 목동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실제 분양가보다 매입 금액을 낮게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