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니더작센주에만 살충제 달걀 3천500만 개 유통”

입력 2017.08.21 (20:09) 수정 2017.08.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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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가축에는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피프로닐 오염 계란'이 독일 니더작센주에서만 3천 500만 개가 유통됐다고 니더작센주의 크리스티안 마이어 농업부 장관이 주장했다.

현지시간 21일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에 따르면 마이어 주장관은 유럽연합(EU) 비상경보시스템의 자료를 근거로 들어 이같이 밝혔다.

마이어 장관은 이 가운데 1천 70만 개의 계란이 네덜란드로부터 수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연방소비자보호부는 EU 비상경보시스템의 통계가 과대평가됐다고 마이어 주장관의 주장을 부인했다.

연방소비자보호부 측은 지난 16일 독일에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된 살충제 계란이 1천 70만 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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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니더작센주에만 살충제 달걀 3천500만 개 유통”
    • 입력 2017-08-21 20:09:46
    • 수정2017-08-22 07:16:03
    국제
식용 가축에는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피프로닐 오염 계란'이 독일 니더작센주에서만 3천 500만 개가 유통됐다고 니더작센주의 크리스티안 마이어 농업부 장관이 주장했다.

현지시간 21일 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에 따르면 마이어 주장관은 유럽연합(EU) 비상경보시스템의 자료를 근거로 들어 이같이 밝혔다.

마이어 장관은 이 가운데 1천 70만 개의 계란이 네덜란드로부터 수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연방소비자보호부는 EU 비상경보시스템의 통계가 과대평가됐다고 마이어 주장관의 주장을 부인했다.

연방소비자보호부 측은 지난 16일 독일에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된 살충제 계란이 1천 70만 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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