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멕시코 무관 귀국…“한국 당국에 협조할 것”

입력 2017.08.21 (20:29) 수정 2017.08.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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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멕시코 대사관은 여직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소속 무관이 한국의 관계당국에 협조하기 위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 정부는 우리 정부와 조율해 이번 사건을 엄중히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멕시코 대사관 측으로부터 이달 말 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던 해당 무관이 예정보다 이른 이번주에 돌아올 예정이라는 연락을 받고 대응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무관은 지난 7월, 소속 대사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한국 경찰에 신고된 뒤, 경찰의 소환 통보에 2차례 불응하고 멕시코로 출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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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 혐의 멕시코 무관 귀국…“한국 당국에 협조할 것”
    • 입력 2017-08-21 20:29:23
    • 수정2017-08-21 20:48:24
    정치
주한 멕시코 대사관은 여직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소속 무관이 한국의 관계당국에 협조하기 위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멕시코 정부는 우리 정부와 조율해 이번 사건을 엄중히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멕시코 대사관 측으로부터 이달 말 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던 해당 무관이 예정보다 이른 이번주에 돌아올 예정이라는 연락을 받고 대응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무관은 지난 7월, 소속 대사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한국 경찰에 신고된 뒤, 경찰의 소환 통보에 2차례 불응하고 멕시코로 출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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