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폭탄 발언…“김준호 넘으면 ‘개콘’ 회식비 쏠 것”

개그맨 김대희가 폭탄 발언을 했다. 김준호를 뛰어넘으면 '개그콘서트' 전체 회식비를 쏘겠다고 밝힌 것.

김대희는 KBS '1 대 100'에 출연해 "절친 김준호가 탈락한 단계를 뛰어넘으면, '개그콘서트' 전체 회식비를 쏘겠다"라고 공약했다.

‘1 대 100’ 화면 갈무리(274회)

개그맨 김준호는 지난 2009년과 2012년 두 차례 '1 대 100'에 출연해 각각 7단계, 6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이번 출연에서 과연 김대희는 김준호를 넘어설 수 있을까.

한편, 김대희는 이번 녹화에서 자신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 소속 연예인 가운데 에이스를 꼽았다.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소속사 연예인 중 남자 에이스는 누구인지 묻자 김대희는 "내 마음속에는 모든 사람이 에이스지만, 그중 에이스는 단연 김준현"이라며 꾸준히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준현을 에이스로 꼽았다.

이어 여자 에이스는 누군지 묻는 말에는 "여자들도 모든 연예인을 에이스라고 생각하지만, 그중 에이스는 박나래"라며 "매달 통계가 나오는데, 그 둘이 단연 최고다"라며 둘을 에이스로 꼽은 현실적인 이유를 밝혔다.

김대희가 김준호를 뛰어넘어 공약을 지킬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은 22일(화) 밤 8시 55분 KBS '1 대 1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덕션2] 박성희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