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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운영위원, 국회 사무처 ‘성추행·횡령’ 질타
입력 2017.08.22 (14:34) 수정 2017.08.22 (16:47) 인터넷 뉴스
여야 운영위원, 국회 사무처 ‘성추행·횡령’ 질타
국회 사무처에 대한 22일(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의 결산 심사에서 여야 위원들은 성추행과 횡령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사무처 내 불법·일탈 행위를 일제히 질타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국회 사무처에서 성추행과 횡령 등 뒤숭숭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다"면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성교육하고 간부 교육을 하고 있지만, 묵인과 재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도 "어제 또 음주폭행 사건이 터지는 등 계속 사건이 터지고 있다"면서 "진상조사가 늦어지는 부분도 (문제가 재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바로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사무총장으로서) 책임을 동감하고, 파악을 뒤늦게 한 책임도 있다"고 반성했다.

우 총장은 그러면서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국회의 감사 기능이 온정주의적"이라고 지적하고 "상시 감사체제로 전환하고, 감사관을 외부에서 개방형으로, 빠르면 올해 정기국회 중에 전환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국회 사무처에서는 한 수석 전문위원이 지난 3월 상임위 회식 자리에서 여성 사무관을 성추행한 의혹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또 다른 수석 전문위원 등 직원 3명은 출장비를 상습적으로 횡령한 혐의가 회계감사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국회 사무처는 전날 징계위원회를 열어 두 수석 전문위원들을 면직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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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2 (14:34)
    • 수정 2017.08.22 (16:47)
    인터넷 뉴스
여야 운영위원, 국회 사무처 ‘성추행·횡령’ 질타
국회 사무처에 대한 22일(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의 결산 심사에서 여야 위원들은 성추행과 횡령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사무처 내 불법·일탈 행위를 일제히 질타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국회 사무처에서 성추행과 횡령 등 뒤숭숭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다"면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성교육하고 간부 교육을 하고 있지만, 묵인과 재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도 "어제 또 음주폭행 사건이 터지는 등 계속 사건이 터지고 있다"면서 "진상조사가 늦어지는 부분도 (문제가 재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바로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사무총장으로서) 책임을 동감하고, 파악을 뒤늦게 한 책임도 있다"고 반성했다.

우 총장은 그러면서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국회의 감사 기능이 온정주의적"이라고 지적하고 "상시 감사체제로 전환하고, 감사관을 외부에서 개방형으로, 빠르면 올해 정기국회 중에 전환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국회 사무처에서는 한 수석 전문위원이 지난 3월 상임위 회식 자리에서 여성 사무관을 성추행한 의혹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또 다른 수석 전문위원 등 직원 3명은 출장비를 상습적으로 횡령한 혐의가 회계감사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국회 사무처는 전날 징계위원회를 열어 두 수석 전문위원들을 면직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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