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한미 FTA, 쌀 문제 절대 양보안해”
입력 2017.08.22 (17:04)
수정 2017.08.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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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미국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요청을 위한 논의가 개시된 것과 관련해 쌀 문제는 미국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에서 한미 FTA 개정 협상에 대한 농식품부의 입장을 묻는 말에 "쌀 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산업통상자원부에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미국이 자동차 부문 등의 무역 역조가 심각하다고 주장하는데, 농업 부분의 경우 우리의 무역 역조가 심각하기 때문에 역으로 우리가 (미국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에서 한미 FTA 개정 협상에 대한 농식품부의 입장을 묻는 말에 "쌀 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산업통상자원부에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미국이 자동차 부문 등의 무역 역조가 심각하다고 주장하는데, 농업 부분의 경우 우리의 무역 역조가 심각하기 때문에 역으로 우리가 (미국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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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한미 FTA, 쌀 문제 절대 양보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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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2 17:04:39
- 수정2017-08-22 17:07:33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미국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요청을 위한 논의가 개시된 것과 관련해 쌀 문제는 미국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에서 한미 FTA 개정 협상에 대한 농식품부의 입장을 묻는 말에 "쌀 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산업통상자원부에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미국이 자동차 부문 등의 무역 역조가 심각하다고 주장하는데, 농업 부분의 경우 우리의 무역 역조가 심각하기 때문에 역으로 우리가 (미국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현안보고에서 한미 FTA 개정 협상에 대한 농식품부의 입장을 묻는 말에 "쌀 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산업통상자원부에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미국이 자동차 부문 등의 무역 역조가 심각하다고 주장하는데, 농업 부분의 경우 우리의 무역 역조가 심각하기 때문에 역으로 우리가 (미국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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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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