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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폭발사고 2년 전에도 발생”…‘원인 미상’ 종결
입력 2017.08.22 (21:07) | 수정 2017.08.22 (22: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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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폭발사고 2년 전에도 발생”…‘원인 미상’ 종결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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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 장병의 목숨을 앗아간 K-9 자주포 사고는 그동안 2000년 실전배치 후 처음 있는 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사고와 매우 유사한 K-9 폭발사고가 2년 전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 과학연구소는 당시 '원인 미상'으로 사고를 종결했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9 자주포 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는 자주포 내부에서 맨 뒤쪽 오른편에 있었습니다.

고 이 상사의 사인은 다발성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로 나타났습니다.

화재가 아닌 폭발로 어떤 물체와 강하게 충돌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2년 전 국방과학연구소의 장비 시험과정에서도 유사한 폭발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작성한 당시 사고발생 보고서입니다.

안흥시험장에서 진행된 시험 도중 자주포 폐쇄기를 닫는 과정에서 '원인 미상'의 사유로 발사가 진행됐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 사고로 시험 발사에 참여한 기술기사와 시험관 등 3명이 파편상과 화상 등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최병관(전 국방과학연구소 K-9 자주포 기술시험관) : "폐쇄기가 완전히 밀폐된 상태에서 사격이 돼야 하는데, 추진체(장약) 장전 이후에 안전지대로 대피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고의 부상 장병들 진술처럼 발사 버튼을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장약이 폭발했고, 폭발을 버텨내야 할 폐쇄기는 화염과 충격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당시 폭발이 아닌 '연소 사고'로 규정했지만, 정작 사고 모습이 담긴 CCTV는 보안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의 질의에 국방과학연구소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내놨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 “K-9 폭발사고 2년 전에도 발생”…‘원인 미상’ 종결
    • 입력 2017.08.22 (21:07)
    • 수정 2017.08.22 (22:01)
    뉴스 9
“K-9 폭발사고 2년 전에도 발생”…‘원인 미상’ 종결
<앵커 멘트>

두 장병의 목숨을 앗아간 K-9 자주포 사고는 그동안 2000년 실전배치 후 처음 있는 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사고와 매우 유사한 K-9 폭발사고가 2년 전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 과학연구소는 당시 '원인 미상'으로 사고를 종결했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9 자주포 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는 자주포 내부에서 맨 뒤쪽 오른편에 있었습니다.

고 이 상사의 사인은 다발성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로 나타났습니다.

화재가 아닌 폭발로 어떤 물체와 강하게 충돌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2년 전 국방과학연구소의 장비 시험과정에서도 유사한 폭발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작성한 당시 사고발생 보고서입니다.

안흥시험장에서 진행된 시험 도중 자주포 폐쇄기를 닫는 과정에서 '원인 미상'의 사유로 발사가 진행됐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 사고로 시험 발사에 참여한 기술기사와 시험관 등 3명이 파편상과 화상 등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최병관(전 국방과학연구소 K-9 자주포 기술시험관) : "폐쇄기가 완전히 밀폐된 상태에서 사격이 돼야 하는데, 추진체(장약) 장전 이후에 안전지대로 대피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고의 부상 장병들 진술처럼 발사 버튼을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장약이 폭발했고, 폭발을 버텨내야 할 폐쇄기는 화염과 충격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당시 폭발이 아닌 '연소 사고'로 규정했지만, 정작 사고 모습이 담긴 CCTV는 보안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의 질의에 국방과학연구소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내놨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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