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선호, 러시아에서 강훈련…자신감 가득

입력 2017.08.22 (21:51) 수정 2017.08.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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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기적에 도전하는 우리 아이스하키가 하키 강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담금질을 마치고 돌아왔는데요.

백지선 감독과 선수들은 선진 하키를 경험하며 평창에서 두려움 없는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계 올림픽의 꽃 아이스하키에서 무려 8번이나 금메달을 따낸 러시아. 그중에서도 블라디보스톡은 특히 아이스하키의 인기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백지선 감독의 대표팀은 러시아 아이스하키의 심장인 블라디 보스톡에서 실전같은 훈련에 한창입니다.

NHL 경험을 바탕으로 세밀한 작전 지시부터, 일대일 과외까지, 쉴 틈이 없습니다.

특히 큰 선수들을 상대로 퍽을 뺏는 요령을 가르치는 맞춤지도가 인상적입니다.

<인터뷰> 신상훈(아이스하키 대표팀) : "속에서 무언가 끓어오르는 것이 생깁니다. 선의의 경쟁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요."

훈련이 끝나도 선수들과의 소통 하나 하나 놓치지 않습니다.

NHL에서 100골을 넘게 넣은 박용수 코치도 밤 늦게까지 전술을 고민하며 올림픽을 준비중입니다

대표팀은 프라하 팀과의 평가전에서 역전승 거두며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백지선(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 "선수들을 믿고 있어요.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선수 한 명이 아닌 모든 선수들이 팀에 기여하고 있어요."

세계 1부리그에 오른데 이어 러시아 전지훈련으로 자신감을 충만한 대표팀은 평창을 향한 패기넘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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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선호, 러시아에서 강훈련…자신감 가득
    • 입력 2017-08-22 21:56:51
    • 수정2017-08-22 22: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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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기적에 도전하는 우리 아이스하키가 하키 강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담금질을 마치고 돌아왔는데요.

백지선 감독과 선수들은 선진 하키를 경험하며 평창에서 두려움 없는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계 올림픽의 꽃 아이스하키에서 무려 8번이나 금메달을 따낸 러시아. 그중에서도 블라디보스톡은 특히 아이스하키의 인기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백지선 감독의 대표팀은 러시아 아이스하키의 심장인 블라디 보스톡에서 실전같은 훈련에 한창입니다.

NHL 경험을 바탕으로 세밀한 작전 지시부터, 일대일 과외까지, 쉴 틈이 없습니다.

특히 큰 선수들을 상대로 퍽을 뺏는 요령을 가르치는 맞춤지도가 인상적입니다.

<인터뷰> 신상훈(아이스하키 대표팀) : "속에서 무언가 끓어오르는 것이 생깁니다. 선의의 경쟁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요."

훈련이 끝나도 선수들과의 소통 하나 하나 놓치지 않습니다.

NHL에서 100골을 넘게 넣은 박용수 코치도 밤 늦게까지 전술을 고민하며 올림픽을 준비중입니다

대표팀은 프라하 팀과의 평가전에서 역전승 거두며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백지선(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 "선수들을 믿고 있어요.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선수 한 명이 아닌 모든 선수들이 팀에 기여하고 있어요."

세계 1부리그에 오른데 이어 러시아 전지훈련으로 자신감을 충만한 대표팀은 평창을 향한 패기넘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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