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총리, 오늘 새벽 만기 출소

입력 2017.08.23 (05:53) 수정 2017.08.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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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 형의 확정판결을 받고 복역중이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오늘(23일) 새벽 만기 출소했다.

한 전 총리는 오늘 새벽 5시쯤 경기 의정부교도소에서 2년 동안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만기 출소 했다.

출소 현장에서 한 전 총리는 마중 나온 지지자들과 정치인 동료들에게 "2년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 됐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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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명숙 전 총리, 오늘 새벽 만기 출소
    • 입력 2017-08-23 05:53:07
    • 수정2017-08-23 07:11:38
    사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 형의 확정판결을 받고 복역중이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오늘(23일) 새벽 만기 출소했다.

한 전 총리는 오늘 새벽 5시쯤 경기 의정부교도소에서 2년 동안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만기 출소 했다.

출소 현장에서 한 전 총리는 마중 나온 지지자들과 정치인 동료들에게 "2년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 됐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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