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 의전 의경, 근무지 이탈해 주거침입 입건

입력 2017.08.23 (09:14) 수정 2017.08.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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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경찰서장 의전 의경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가 주거 침입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9일 오전 6시쯤 마포구의 한 밴드 합주실에 침입한 혐의(가택침입)로 서울 도봉경찰서 소속 A(22) 상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상경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밴드 합주실에 들어갔다가, 합주실 이용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도봉서는 마포서에서 연락이 올 때까지 A 상경이 바깥으로 나간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A 상경은 공용 전화기를 잃어버렸고, 자신의 SNS 계정 위치 조회 결과 해당 밴드 합주실로 확인돼, 새벽 시간에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곧 정식 조사에 나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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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서장 의전 의경, 근무지 이탈해 주거침입 입건
    • 입력 2017-08-23 09:14:33
    • 수정2017-08-23 09:21:55
    사회
서울의 한 경찰서장 의전 의경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가 주거 침입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9일 오전 6시쯤 마포구의 한 밴드 합주실에 침입한 혐의(가택침입)로 서울 도봉경찰서 소속 A(22) 상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상경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밴드 합주실에 들어갔다가, 합주실 이용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도봉서는 마포서에서 연락이 올 때까지 A 상경이 바깥으로 나간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A 상경은 공용 전화기를 잃어버렸고, 자신의 SNS 계정 위치 조회 결과 해당 밴드 합주실로 확인돼, 새벽 시간에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곧 정식 조사에 나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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