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하반기 1300명 채용…공채 40%이상 여성으로

입력 2017.08.23 (10:14) 수정 2017.08.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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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올해 하반기에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1천300명 채용하고 올해 안에 4천600명의 비정규직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공개채용 계획과 지난해 10월 신동빈 회장이 발표한 혁신안과 관련한 향후 5개년 신규 채용, 비정규직 전환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롯데그룹은 우선 9월 1일부터 2017년도 하반기 신입사원과 동계 인턴사원 공개 채용을 한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45개사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900명과 동계 인턴 400명 등 총 1천300명 규모다.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도 여성,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의 채용 원칙을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통·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제조·석유화학·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여성 채용을 확대해 신입 공채 인원의 약 4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7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3년간 1만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2천명의 비정규직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올해 말까지 약 2천600명을 추가해 올해 안에 총 4천6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8년과 2019년에는 각 2천200명씩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여기에 신규사업과 퇴직보충 인력을 포함해 총 1만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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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3 10:14:26
    • 수정2017-08-23 10:20:34
    경제
롯데그룹이 올해 하반기에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1천300명 채용하고 올해 안에 4천600명의 비정규직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공개채용 계획과 지난해 10월 신동빈 회장이 발표한 혁신안과 관련한 향후 5개년 신규 채용, 비정규직 전환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롯데그룹은 우선 9월 1일부터 2017년도 하반기 신입사원과 동계 인턴사원 공개 채용을 한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45개사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900명과 동계 인턴 400명 등 총 1천300명 규모다.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도 여성,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의 채용 원칙을 유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통·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제조·석유화학·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여성 채용을 확대해 신입 공채 인원의 약 4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7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3년간 1만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롯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2천명의 비정규직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올해 말까지 약 2천600명을 추가해 올해 안에 총 4천6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8년과 2019년에는 각 2천200명씩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여기에 신규사업과 퇴직보충 인력을 포함해 총 1만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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