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직접 만들어요”…‘청년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시작

서울시는 자신이 직접 일자리를 만들고 싶어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한 달간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디어는 문화콘텐츠나 도시재생 분야 등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면 모두 제안할 수 있다.

서울시는 우선 50개 아이디어를 '씨앗 일자리'로 선정하고, 해당 아이디어를 40여 일 동안 전문가 100명과 함께 구체화해 '새싹 일자리'로 키운다고 설명했다.

'새싹 일자리' 가운데 11월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열매 일자리'로서 민관협력을 통해 실제 사업화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2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