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곳곳에 ‘서울농장’ 만들어 시민 귀농지원

입력 2017.08.23 (11:17) 수정 2017.08.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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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서울농장 2~3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시범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농촌 지역에 서울농장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농장은 귀농 전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하도록 체류형 숙소와 강의장, 영농실습장, 농자재 보관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각 자치단체에서 농촌의 폐교 등 농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와 귀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서울시에서는 서울농장 1곳당 최대 7억 원의 시설비와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 시는 전국 지자체에 수요조사 과정에서 관심을 표명한 10개 장소를 확인했고, 31일까지 세부계획을 포함한 제안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역의 여건과 제공 부지 등을 고려해 최종 2~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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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전국 곳곳에 ‘서울농장’ 만들어 시민 귀농지원
    • 입력 2017-08-23 11:17:14
    • 수정2017-08-23 11:32:20
    사회
서울시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서울농장 2~3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시범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농촌 지역에 서울농장을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농장은 귀농 전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하도록 체류형 숙소와 강의장, 영농실습장, 농자재 보관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각 자치단체에서 농촌의 폐교 등 농장 조성이 가능한 부지와 귀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서울시에서는 서울농장 1곳당 최대 7억 원의 시설비와 운영비용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 시는 전국 지자체에 수요조사 과정에서 관심을 표명한 10개 장소를 확인했고, 31일까지 세부계획을 포함한 제안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역의 여건과 제공 부지 등을 고려해 최종 2~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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